개인사업자 개인회생 신청은 다양한 직업군의 이들이 이용하는 절차로, 근로자, 보험설계사, 운전기사, 개인택시 운영자, 지입 트럭 기사, 식당 및 점포 운영자 등 많은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자영업자들이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가장 핵심적인 사항 중 하나는 회생신청 즉시 금지명령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특히 식당과 같은 서비스 업종에서는 손님들이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 대금을 포함하여 개인회생을 신청할 경우, 신용카드 회사는 금지명령 결정문이 본사에 송달되지 않는 한, 자영업자의 매출 대금을 상계처리할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 회사는 자영업자가 받을 신용카드 매출 대금을 입금하지 않고, 대신 자신들의 채무를 먼저 변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신용카드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합리적인 조치일 수 있지만, 자영업자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금지명령의 송달 필요성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부채증명서를 발급받는 즉시 개인회생 신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영업자가 신용카드 회사에 직접 부채증명서를 요청하거나 법무사에게 위임하여 발급받는 경우, 신용카드 회사는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카드 사용이 정지되고, 매출 대금이 상계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개인회생을 진행하는 법무사나 변호사는 부채증명서를 발급받기 전에 다른 채권사들로부터 모든 부채증명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회사의 부채증명을 발급받아 즉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개인사업자의 개인회생 과정에서 금지명령을 적시에 확보하는 것은 재정적 회복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신용카드 매출금의 상계처리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는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신청이 요구됩니다. 개인회생 신청 후, 채무자는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